[진로부] 2023 대입전형시행계획 발표에 따른 대입 전략
21-05-06 / 정환도 / View 83

2023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 증가

수도권은 정시모집 증가, 비수도권은 수시모집 증가

서울 소재 16개 대학 정시모집 선발 비율 40% 이상으로 확대

주요대 자연계열 수능 반영 시 수학 ‘확률과통계’ 제외, 과탐 지정



감소 추세를 이어오던 전체 대입 모집 인원이 2023학년도에는 2,571명 증가

2021학년도 347,447명 → 2022학년도 346,553명 → 2023학년도 349,124명


현 고2가 입시를 치르게 되는 2023학년도 대입 모집 인원은 349,124명으로 2022학년도 대비 2,571명이 증가하였다. 대입 모집 인원은 꾸준히 감소 추세를 이어왔으나 2023학년도에는 수시모집 인원이 전년 대비 10,064명 크게 증가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에 반해 2022학년도에 증가했던 수험생 수는 2023학년도에 다시 전년도보다 4,890명 감소하면서 대학의 수험생 모집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 소재 대학의 정원 미충원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대학들은 추가모집까지 고려하여 전형안을 설계하고 홍보를 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

 

 

정시 모집 비율 전년 대비 2.3%p 감소

수도권 정시 모집인원 증가, 비수도권 수시 모집인원 증가

서울 소재 16개 대학은 정시모집 선발 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


2023학년도에는 수시모집에서 2022학년도에 비해 10,064명이 증가한 272,442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76,682명으로 전년 대비 2.3%p 감소하여 수능 중심의 정시 선발 비중이 줄었다.

전체 대학 기준으로는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감소하였지만 2023학년도까지 정시 선발 비율을 확대하기로 했던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 선발 인원 및 비율은 대부분 확대되었다. 서울시립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904명을 선발하기로 하면서 정시 선발 비율이 49.1%까지 늘었다. 중앙대는 전년 대비 정시 선발 인원이 446명이 확대되어 43.1%를 정시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으로 비중이 옮겨지면서 수능 전형을 통한 합격 기회가 커짐에 따라 주요대를 목표로 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수능 역시 철저히 대비하고 수시와 정시모집의 균형 있는 대비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수도권 소재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이, 비수도권 소재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 비중 커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는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증가, 비수도권 소재 대학에서는 감소


2023학년도에는 학생부전형의 확대 폭이 크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전년 대비 5,958명이 증가해 전체 모집 인원의 44.2%를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2022학년도에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하기도 했던 상위권 주요대 대부분도 2022학년도 선발 규모를 유지하거나 소폭 확대하였다.

2022학년도에 축소되었던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확대되었다. 1,887명이 확대되며 선발 비율도 23.3%로 0.4%p 늘었다. 정시 수능 전형은 전년 대비 6,067명 감소하였다.

대학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 소재 대학은 수시모집 선발 인원의 45.5%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2.5%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크며, 비수도권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 비율이 수시모집 전체 인원의 67.7%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비해 월등히 높다. 2023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전형 증가 인원인 5,958명의 90% 가량인 5,261명이 비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발생하면서 비수도권 지역의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이 더욱 확대되었다.

2023학년도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의 정시 수능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소재 대학의 수능전형 선발 인원은 7천명 가량 감소하면서 수능전형 비중 차이가 더욱 커졌다.

 

 

 

 

 

서울 소재 16개 대학 수능 전형 선발 비율 40~45%, 학생부교과전형 10~20%, 학생부종합전형 25~35%

- 수능 전형 선발 비율 서울시립대(45.9%), 한국외대(42.6%), 서강대(40.5%) 순

-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 서울대(59.8%), 서강대(37.9%), 광운대(37.6%) 순

-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비율 고려대(20.4%), 숭실대(14.5%), 연세대(13.8%) 순


2023학년도까지 수능 중심 전형의 선발 비율을 40% 이상 늘리기로 했던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수능 전형 비중이 40%를 넘기면서 논술전형이 축소되거나 학생부교과/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이 변화하였다. 수능 전형의 선발 비율이 가장 크게 변화한 서울시립대는 수능 전형 비율이 45.9%로 늘면서 학생부교과전형은 전년 대비 98명, 5.7%p 감소하였다. 2022학년도에 수능 전형 선발 비율이 30.1%에 불과했던 서울대는 수능 전형을 40.2%까지 확대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은 59.8%로 줄였다. 서울대에 이어 수능 전형 비율의 확대 폭이 큰 중앙대도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을 수능 전형으로 옮겨 수능 전형 선발 비율이 30.7%에서 40%까지 크게 확대되었다.

상위권 대학에서 수능 전형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능에 강세를 나타내는 특목고 및 자사고, 비평준화 우수고 학생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다만, 2022학년도에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한 건국대, 경희대, 서강대, 연세대 등의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비율이 2023학년도에도 유지되는 만큼 일반고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의 학생부 교과 전형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

 

 

 

 

 

논술 전형 감소 추세 지속

논술 전형 선발 인원 53명 감소

2023학년도에도 논술 전형의 감소 추세는 이어진다. 중앙대는 199명을 축소해 논술 실시 대학 중 감소 폭이 가장 크며, 인하대는 40명, 부산대는 49명, 서울과학기술대는 34명 등 대부분 논술 전형의 선발 인원이 감소하였다. 이에 반해 2022학년도에 적성고사를 폐지하면서 논술 전형을 신설한 가천대는 2023학년도에는 63명을 확대한 914명을 선발하며, 홍익대는 전년 대비 147명을 확대해 526명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상위권 주요대의 경우 자연계 대부분 수학 미적분/기하 중 택1, 과탐 지정 반영

수학 미적분/기하 중 택1 반영 58개교, 과학탐구 지정 대학 62개교


2023학년도에는 수학 영역의 경우 [미적분]/[기하] 중 택1 반영 대학은 2022학년도보다 3개교 늘어난 58개교이며, [확률과 통계] 지정 대학은 3개교로 나타났다. (보도자료에는 미적분/기하, 과학탐구 지정대학에 서울대가 빠져 있으나 대학에 확인 결과 오류라고 함.)탐구 영역의 경우 과학탐구를 지정한 대학이 62개교, 사회탐구를 지정한 대학이 2개교이다.

상위권 주요대 대부분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수학 영역에서 [확률과 통계]를 제외하고 과학탐구를 지정 반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뿐 아니라 하위 모집단위의 수학/탐구 반영 방법을 면밀히 살펴 대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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