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약학대학은 37개 대학에서 2+4 체제로 학생들을 선발하였으나 2022학년도부터 32개 대학이 6년제로 전환하여 학부생을 모집하고 나머지 5개 대학은 추후 학부모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부터 학부 전환을 하는 대학의 모집인원은 정원 내 기준으로 1,473명이며 추후 전환할 5개 대학의 모집인원은 280명으로 약대 전체모집인원은 1,753명이다. 2022학년도에 모집하는 약대 1,473명은 서울대 자연계열 인원이 1,700여명 임을 감안하면 자연계열 상위권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2022학년도 약대 모집인원은 1,473명이며 수시 826명으로 56.08%이며 정시가 647명 43.92%이다. 의대, 치의대 수시, 정시 비율과 비슷하다.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이 411명,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이 361명이며 논술전형도 6개 대학에서 54명 모집한다.
(1) 학생부위주(교과)전형
∙수시모집 중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은 25개 대학에서 411명을 모집하여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 248명, 지역인재 전형으로 163명 모집한다.
∙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동국대(일산) 학교장추천인재전형과 연세대(송도) 학생부교과추천형 2개 뿐이다.
∙ 학생부위주(교과)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24개 대학은 다음과 같다.
(2) 학생부위주(종합)전형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은 32개 약대 중 24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361명이며 일반전형은 312명이다. 지역인재 전형이 48명, 정원내 기회균형 전형이 1명이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16개 대학 171명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8개 대학, 9개 전형에서 146명이다. 학생부위주(교과)전형과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상당수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른 유・불리도 지원 시 고려 요소 중 하나다.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16개 대학이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하면 면접 응시율이 70%선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는 비율을 고려하면 합격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면접을 실시 하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모집인원이 많은 전형을 살펴 보면, 서울대 일반전형이 32명으로 가장 많으며 성균관대 학과모집이 30명, 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Ⅰ이 25명 모집한다. 20명 모집하는 전형은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이 있다.
∙ 학생부위주(종합)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22개 대학은 다음과 같다.
(3) 논술전형
∙ 약대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6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54명이다. 중앙대가 20명을 모집하여 모집규모가 큰 편이며 고려대(세종)도 10명을 모집한다.
∙ 연세대(송도)는 학생부 반영 없이 논술 100%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4) 지역인재 전형
∙지역인재 전형은 16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211명이다. 학생부위주(교과)전형으로 13개 대학에서 163명, 학생부위주(종합)전형으로 5개 대학에서 58명 모집한다. 경상대와 충북대는 학생부위주(교과)전형과 학생부위주(종합)전형에서 모두 지역인재 전형을 실시한다.
∙ 경상대 학생부위주(종합) 지역인재 전형을 제외하고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 지역인재 전형을 대학 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수능위주(일반전형)
∙ 약학계열 정시모집 인원은 647명이다. 가군 323명으로 가장 많고 나군 264명, 다군 60명 선발한다.
다군은 모집인원이 많지 않아 가군과 나군에서 합격가능성이 높도록 지원해야 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