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 선발
-수능 최저 충족 여부 고려해 지원 결정해야

학생들의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줄곧 상위권을 차지하는 직업 중 하나가 초등학교 교사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초등교사 인원 축소라는 우울한 현실에도 여전히 문과 학생, 특히 여학생에게는 ‘꿈의 학과’로 통한다.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대학이나 일반대학 초등교육과를 졸업해야 한다. 교대는 서울교대,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등 10곳이 있다. 초등교육과를 설치한 대학은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등 3곳이다.

교대는 전체 13개 대학에서 수시에서 58.9%인 2,464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41.1%인 1,720명을 선발한다. 

■ 2022학년도 수시·정시 모집인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 선발해

교대 수시에서 가장 많이 선발하는 전형은 전 대학이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교과인적성으로 1,037명, 지역인재 및 학교장추천전형으로 870명을 선발해 총 1,90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교는 서울교대, 이화여대, 제주대 3곳으로 총 121명을 선발한다. 기타 고른기회 및 사배자 전형등으로 선발하는 학생은 총 435명이다. 수능 정시에서는 총 1,683명을 선발한다.

■ 2022학년도 대학 전형별 모집인원

8개 대학 자소서 폐지, 수능 최저 없는 대학 7개

자소서는 2024학년도부터 폐지된다. 이에 앞서 2022학년도부터 자소서를 폐지한 대학은 경인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등 8개 대학이다. 교사추천서는 2022학년도부터 폐지됐다.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은 7개 대학으로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이다.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서울교대, 전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이다.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에만, 제주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만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 2022학년도 대학별 자소서 및 수능 최저 유무

수능 최저 충족 여부 고려해서 지원 결정해야

2022학년도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서울교대, 전주교대, 춘천교대,한국교원대, 이화여대, 제주대 등이다.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고려해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이들 대학의 수능 최저를 살펴보자.

서울교대는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 중 사향인재전형에서 4합 9,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과탐 2과목 선택 4합 11 이내이며, 전주교대와 춘천교대는 국,수,영,탐 합 12 이내에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한국교원대는 학생부종합우수자전형에서 국,수,영,탐 합 14 이내이고, 이화여대는 학생부교과에는 수능 최저가 없지만 학생부종합인 미래인재전형이 3개 합 6 이내이다. 제주대는 3개 합 7 이내에 한국사를 응시해야 한다.

■ 2022학년도 대학 전형별 수능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