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추억- 11107 박상운
17-05-20 / 박상운 / View 1084
지은이: 최상규
날짜: 2017년 5월 2일 화요일
출판사: 청어람

저는 저의 꿈인 경찰에 관한 책을 읽고 싶어 찾아보던 중 제가 관심이 있는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수사하는 과학수사에 관한 책이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은이이신 최상규 박사님께서 오랜 기간 국과수, 일본과학경찰연구소에 계시면서 겪었던 사건들 중 일부를 쓰신 책으로 이 책에서는 과학수사의 기원과 현재 과학수사의 발전과정, 국과수 연구원 업무의 중요성, DNA 지문감식법의 역할 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최상규 박사님께서는 1978년 독일에서 장기의식 면역학 연구를 끝내고 귀국 후 박사님의 선배이자 스승이신 분의 추천으로 국과수에 들어가게 되었고 초기에는 열약한 환경과 부족한 장비 탓에 청소도 하고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그 이후 많은 사건 사고가 의뢰되었는데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먼저 아내가 바람피는 것이 의심되어 아내의 이불조각을 가지고 와서는 정액검사를 해달라고 하여 검사를 해주었고 결과는 바람피지 않는 것으로 결정돠어 다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갔다. 그 다음 사건으로는 말없는 익사체라는 사건으로 맞벌이를 하는 R씨는 어느 주말에 서울에 있는 친구들을 초대하여 조촐한 술잔치를 벌였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은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R씨 집을 나섰고 R씨도 기차역까지 친구들을 환송하기 위해 떠났으나 R씨는 친구들을 환송하고 나서 집에 귀가하지 않고 행방불명이 되었고 출동한 경찰이 행적수사를 한 결과 R씨의 구두, 상의, 바지, 내의가 호숫가 언덕 위에 가지런히 정돈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형사들은 자살을 했다고 생각하였지만 자살로 단정하기에는 의문점이 많았습니다. 물에 몸을 던져 자살하는 사람이 모든 옷과 신발을 가지런히 정돈해놓고 죽는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사실이였습니다. 그래서 3일 후 호수에 떠오른 시체를 R씨의 시체로 생각하여 부검한 결과 각 조직 장기에서 모두 플랑크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이후 부인으로부터 들은 예기로는 부인은 자신의 남편인 R씨가 귀가하면 반드시 욕실에서 샤워를 하지 않으면 방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었다는 말이였습니다. 따라서 종합해보면 R씨가 너무 취해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호수를 욕실로 생각하고 옷을 가지런히 벗고 뛰어들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사건들을 보면서 과학수사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으며 사람이 죽은 후 죽은 원인을 알아내야 하고 알아내기 위해서 시체의 각 부분에서 증거를 채취하여 밝혀내는 일이 한편으로는 대단하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람의 시체를 봐야 하고 시체가 부패하여 나는 냄새로 인해 이 일을 하는 것이 정말 힘들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과학 쪽에 관심이 많고 경찰이라는 직업을 갖기를 원하지만 과학수사를 하게 된다면 정말로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또한 과학수사를 하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나도 사람이 원인없이 죽게 된다면 시체를 부검하여 죽게 된 원인, 그리고 가해자의 특징이나 혈핵형 등을 알아내어 유가족들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가해자를 찾아내어 처벌을 받도록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며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여 과학수사가 참으로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으며 과학수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DNA 감식기법이라는 감식 방법이 있는데 이 기법은 영국의 라이체스터 대학교 유전학 교수인 제프레이에 의해 DNA 상에 소위 미니세터라이트라 불리는 DNA 단편을 발견하였으며 이 부위는 극도로 개인차가 심하여 모든 개체에서 검출된 패턴이 마치 손가락의 지문과도 천차만별이여서 DNA 지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자동염기서열분석기를 이용하여 한 방울의 혈액, 정액 또는 한 가닥의 머리카락을 대상으로 특정한 개체를 식별하여 범죄 사건을 명확하게 해결하는 것을 보아 DNA 감식기법을 최초로 우리나라에 도입한 최상규 박사님이 매우 존경스럽고 이 기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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